제조업과 서비스업, 두 곳 모두 기세가 둔화되는 추세다.
1. 제조업: 반도체 시장 둔화와 연결
8월에는 제조업 체감 경기지수(BSI)가 이전 달보다 5포인트(p) 떨어진 67을 기록하면서 6개월 만에 최저점에 이르렀다. 특히, 반도체 시장의 회복이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2. 지속적인 제조업 BSI 하락
지난 5월과 6월에는 73을 기록했던 제조업 BSI가, 연속해서 7월에는 72, 8월에는 67로 내려갔다. 이는 기업들의 경영 환경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긍정적인 인식보다 더 많아진 결과다.
3. 업종별 경기 하락 원인
전자, 영상, 통신 장비 산업은 반도체 가격의 빠른 회복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체감 경기가 악화되었다. 또한, 중국의 철강 수요 감소와 화학 제품에 대한 내수 회복 지연도 다른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된다.
4. 기업의 크기와 형태에 따른 BSI 변화
중소기업과 대기업, 수출기업, 내수기업 모두 BSI가 떨어졌다. 특히 중소기업에서는 반도체와 관련된 업종이 크게 타격을 입었다.
5. 비제조업의 하락 원인
비제조업 업황 BSI는 세 달 연속으로 하락하였다. 이 중, 원자재 가격 상승과 해외 여행 수요의 증가로 인한 국내 여행 수요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었다.
6. 전산업 BSI도 둔화
제조업과 비제조업을 합친 전체 업황 BSI는 8월에 71을 기록하였고, 7월 대비 3포인트 하락하였다.
7. 미래 전망
한국은행의 황 팀장은 "현재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과 중국발 리스크, 수출의 지연으로 인한 주력 사업의 부진이 계속될 것"이라며 "추후의 반등 가능성에 대해서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8. 9월의 경기 전망
9월의 BSI는 73으로, 이전 달과 변동이 없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9. 경제심리지수(ESI) 변화
8월의 ESI는 이전 달보다 0.1포인트 감소한 94.0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계절적 요인을 제외하면, ESI는 0.4포인트 상승한 93.7을 보였다.
이러한 조사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되었으며, 총 3,255개의 기업 중 2,654개 기업이 응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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