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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러시아 바그너그룹 수장 프리고진의 미스터리한 사고

by summarynews 2023. 8. 25.

프리고진

 

러시아의 유명한 민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탑승한 전용기의 추락 소식이 알려지면서 다양한 음모론이 사회적 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 활발히 퍼지고 있다.

1. 음모론의 시작

프리고진의 전용기 추락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 중에서도 가장 큰 음모론은 프리고진이 실제로 사망한 것이 아니라 '죽은 척' 하는 것이라는 이야기다.

2. 세계의 반응

미국의 대형 신문 뉴욕타임스는 "프리고진이 고의로 비행기를 추락시켰다" 또는 "프리고진의 죽음에 미국이 연루되어 있다"는 무근거한 주장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하였다.

3. 더 많은 음모론

모스크바에서 이륙한 두 대의 비행기 중 프리고진이 탑승한 것은 두 번째 비행기라는 주장도 있다. 트위터와 같은 플랫폼에는 프리고진이 아직 살아있다는 주장과 그를 합성한 영상, 그리고 그를 표현한 군인의 이미지가 게시되고 있다.

4. 미국 주간지의 반응

미국의 주간지 뉴스위크는 프리고진의 실제 탑승 여부는 확실치 않다고 전하면서, 음모론의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5. 전문가의 의견

일부는 프리고진이 러시아 정부로부터 숨기 위한 연극을 진행하고 있다는 주장도 있지만, 매디슨 위스콘신대학의 미하일 트로이츠키 교수는 이러한 음모론의 가능성은 낮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이 사건이 러시아 내부의 권력 투쟁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분석하였다.

6. 프리고진의 마지막 여행

프리고진은 승무원 3명과 동료 6명과 함께 전용기를 타고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동하던 중이었다는 정보가 전해졌다.

러시아의 바그너그룹 수장 프리고진의 비행기 추락 사건은 아직도 많은 미스터리로 둘러싸여 있다. 다양한 음모론과 그에 대한 반박, 그리고 세계 각국의 반응 등이 사건의 복잡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