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수 방류 결정, 중국이 일본에 거침없이 반대

하늘 아래 올바르지 않은 결정, 중국이 국제사회의 안전을 위해 일본을 향한 강력한 메시지 전달

22일, 중국 외교부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제1원 자력발전소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기로 한 결정에 대한 강력한 항의를 표명했다. 중국 정부는 쑨웨이둥 부부장을 대표로 다루미 히데오 주중 일본 대사에게 이 문제를 다루기 위해 만남을 주선했다.

"이기적이고 무책임한 행동을 중단하라"

쑨 부부장은 일본의 이번 결정을 매우 비판적으로 받아들였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이런 결정은 중국뿐만 아니라 국제사회 전체에 대한 핵 오염의 위험을 강조하며, 일본이 국가의 이익을 개인의 이익보다 우선시하는 이기적이며 무책임한 행동으로 보인다."

핵 오염의 위험성에 대한 우려

중국은 일본이 이러한 오염수 방류 결정을 취소하고, 핵 오염의 위험을 진지하게 인식하며, 이웃 나라들과 진실된 대화를 나누며, 책임감 있는 방법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쑨 부부장은 "이 결정이 해양 환경에 미칠 예측할 수 없는 손상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일본의 책임감 있는 행동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중국의 명확한 경고

그리고 쑨 부부장은 일본에 명백한 경고를 전했다. 그는 "일본이 혼자서 결정을 내리고 행동한다면, 중국은 해양 환경, 식품의 안전성, 그리고 공중 보건을 지키기 위한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건은 아시아 지역에서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으며, 국제사회가 이 문제에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