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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정, 첫 에세이 <반은 미치고 반은 행복했으면> 출간

by summarynews 2023. 8. 22.

강혜정
강혜정

 

강혜정의 첫 에세이

강혜정(41)이 첫 에세이 <반은 미치고 반은 행복했으면>을 펴냈다. 영화 <올드보이>, <웰컴 투 동막골>, <연애의 목적> 등에서 독특한 연기를 보여준 강혜정은 이 책에서 배우가 아닌 사람으로서의 생각을 솔직하게 공유한다.

<반은 미치고 반은 행복했으면>의 내용

강혜정의 에세이는 고요한 반항아 시절부터 정신없이 발버둥 치던 젊은 날까지 '사람 강혜정'의 내밀한 기억들이 담겨 있다. 강혜정은 이 책에서 자신을 알아본 10대 소녀가 동의 없이 사진을 찍으면서 벌어진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일상에서 받은 상처와 위로도 솔직하게 기록했다.

책의 목표

강혜정은 "이 책을 통해 다들 숨기거나 피하고 싶은 부분들이 있다고 생각된다면 덜 외롭지 않을까요. 독자분들께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면 좋겠어요"라고 밝혔다.

에세이의 창작 과정

강혜정의 에세이는 일상생활에서 떠오르는 생각들을 휴대폰에 기록한 것들을 모아 엮은 것이다. 강혜정은 "아이가 크면서 시간적 여유가 생기다 보니 창의적인 나를 돌아보는 생각들이 자리 잡았던 것 같다. 일기처럼 쓴 글들이 하나씩 쌓이면서 책 한 권이 됐다"라고 말했다.

남편 타블로의 지원

강혜정의 책 출간에는 남편 타블로의 도움도 있었다. 타블로는 자신의 책 출간을 위해 출판사와 논의하던 중 아내의 글을 보여준 것이 인연이 됐다. 타블로는 먼저 에세이 <블루노트>로 작가로 데뷔했다.

현재 상황과 계획

2017년 영화 <루시드 드림> 이후 6년간 작품 활동을 쉬고 있는 강혜정은 "연기 공백기는 있었지만 인생에는 공백기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현재 계획 중인 차기작과 관련해서는 "내가 해내고 싶은 역할이 있다면 과감히 뛰어들겠지만 아직은 기다리는 상황"이라며 "좋은 작품을 만난다면 연기를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강혜정의 첫 에세이 기대

배우로서 이미 입증된 강혜정의 에세이는 다양한 이야기와 생각들을 통해 그녀의 삶을 엿볼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대되는 작품으로, 독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