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빌보드 200' 1위와 롤라팔루자 무대에서의 성공

뉴진스

데뷔 1년 만의 놀라운 성과

데뷔 1년 만에 미국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하며 K-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내 첫 공연인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그룹 뉴진스(NewJeans)가 소속사 어도어(ADOR)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빌보드 1위, 비현실적인 기쁨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를 소식을 듣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민지는 "처음 소식을 듣고 정말 놀랐다. 전 세계 버니즈(공식 팬클럽명) 분들이 많은 응원과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 벅찬 소감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서 무려 7만 명이 넘는 관객과 함께한 뉴진스의 공연은 분위기가 뜨거웠다. 무대를 시작하기 전에는 많이 떨렸지만 무대를 시작한 순간에는 현장의 신나는 분위기에 집중했다고 밝힌 혜인은 "우리의 음악을 듣고 함께 즐기시는 게 눈에 보여서 정말 좋았다"라고 밝혔다.

 

다양한 감정을 느낀 멤버들

데뷔 앨범부터 이번 앨범까지의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고 전한 하니는 "진짜 꿈같았다. 저희 노래를 다 같이 '떼창'하실 때는 소름이 돋았다. 무대 하는 내내 에너지를 많이 받은, 절대 잊을 수 없는 첫 페스티벌이었다"라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앞으로의 다짐

뉴진스의 멤버들은 앞으로도 좋은 음악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는 다짐을 새로웠다. 다니엘은 "어릴 적부터 꿈이었던 롤라팔루자 같은 큰 무대에 서서 너무 행복했다. 그때 느꼈던 감동, 감사, 행복, 흥분 등 모든 감정을 소중히 간직하고 평생 잊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뉴진스는 롤라팔루자 개막 첫날인 지난 3일(현지시간) 오후 5시 미국 시카고 그랜트파크 'T-MOBILE' 스테이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현장에는 약 7만 명이 운집해 뉴진스의 노래를 합창했으며, 이를 두고 시카고 선타임스는 "오후5 시대공연 가운데 가장 많은 관객 수로 보인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