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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잼버리 숙소 논란 해명

by summarynews 2023. 8. 20.

김현숙 장관
김현숙 장관

1. 잼버리 기간 김현숙 장관의 숙소 선택 논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기간에 국립공원 숙소에서 지내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잼버리 기간 동안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자가 폭발적으로 늘었으며, 잼버리 참가자들과 다른 위치에 묵은 것에 대한 비판이 일어났습니다. 여성가족부는 20일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김현숙 장관은 신변 위협으로 인한 협박 때문에 경찰의 보호를 받는 상황에서 숙영 시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로 숙영을 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원들과 함께 야영하지 못한 것은 아쉽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2. 김현숙 장관의 대응

한덕수 국무총리는 잼버리 조직위 총괄부처인 여가부 김현숙 장관에게 "대회가 끝날 때까지 현장을 지키며 158개국 참가자 4만 3000명의 안전을 확보하라"라고 지시했다. 그리고 김 장관은 4일부터 9일까지 전북 부안 국립공원공단의 변산반도생태탐방원 숙소에서 지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함께 숙영지에서 지낸 것과 크게 다른 모습이다.

 

3. 여가부의 대응 및 강조

여성가족부는 "김현숙 장관은 대회 기간 내내 현장에 머물며 잼버리 병원, 허브클리닉, 화장실, 샤워장, 물류창고, 운영 요원 식당, 대집회장 시설을 점검하고 불편사항 개선에 최선을 다하였다" "특히 대회 초반 제기된 화장실 위생시설 개선을 위한 조치 온열 환자 발생 폭염에 대비한 잼버리 병원 의료 인력 확충, 적십자 냉방차 추가 조치 등을 현장에서 즉시 시행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야영지 글로벌리더센터에서 잼버리 참여국가 전체가 함께하는 세계스카우트연맹 대표자 회의에 참여해 정부 대표자로서 연맹 측이 요구한 사항을 수렴하고, 8 1일부터 매일 수시로 스카우트 세계연맹 집행부와 개선사항을 논의해 정부 조치가 이루어질 있도록 노력하였으며, 대회 기간 내내 현장을 떠나지않았다"라고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