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소정, 어린 시절 가족에게 당한 학대 및 혼란스러운 결혼 이야기 공

배우 이소정

배우 이소정이 어린 시절 가족들에게 당한 학대를 털어놓았습니다. 이소정은 일하는 도중에도 참지 못하고 맥주를 마셔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녀는 결혼 후 삶이 많이 달라졌다고 밝혔으며, 수면제를 먹지 않으면 잠을 자기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결혼 지옥'에 부부의 사연을 신청한 여성 손님은 그때 그녀를 도와달라는 이소정의 말에 응했다고 했습니다. 이소정은 작년에 우울증을 심하게 겪었던 상황을 떠올리며 "내가 한창 우울증이 심했을 때 너무 죽고 싶었다. 베란다 문을 열고 난간에 서 있었는데, 남편이 그걸 사진을 찍고 있더라"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손님은 "남편이 극단적 선택을 할 때 심지어 말리지도 않았다"라고 했습니다.

이소정은 주식 채팅방에서 남편을 만나서 2개월 만에 혼인 신고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소정은 "엄마는 특별한 분이시다. 도둑 결혼해서 저를 낳았다"며 어머니가 외국인과 결혼한 사실을 밝혔습니다. 그녀는 "엄마가 '너를 잉태한 내 자궁을 저주한다'는 장문의 문자를 보냈었다"고 했습니다. 오은영 박사는 "명백한 아동학대이자 가정폭력"이라며 "아이를 사랑하고 보호해야 할 사람들이 아이를 공격한 것이다. 본인이 출생은 결정할 수 없었던 것이고, 부모의 외형을 닮는 건 당연한 것이다. 가정 내에서 일어나는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는 학대를 당하는 입장에서는 속수무책으로 본인이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소정은 "엄마를 벗어나기 위해 결혼했다. 나도 외롭기도 했었다. 혼인신고한 것을 엄마가 몰랐었다. 갑자기 집으로 고소장이 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기가 여태까지 나한테 들인 돈 2억 9000만 원(을 배상 요구했다). 나는 그냥 항상 죄인이었던 거다. 존재가"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MC들이 청구내역을 물으니 이소정은 "어렸을 때 들었던 학비다. 제가 유학 생활하면서 찍은 사진 같은 것까지 (증거를) 책 한 권을 냈더라"고 답했습니다. 다해서2억 9000만 원청구했는데 처음에1억 원으로협상을 하셨다. 이후, 부모님이5000만 원으로줄여주셨다고 했습니다. 이소정은 판결을 안 받았지만, 그냥 부모와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싫어서 소송을 끝내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