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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주장에 반박

by summarynews 2023. 8. 22.

한동훈 장관
한동훈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입장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에 대한 수사가 '국가 폭력'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반박하면서 본인의 수사 과정에서 몇 분이나 돌아가셨는지 생각해 보라고 말했다. 이어서 본인이 데이트 폭력이라며 변호했던 흉악범 피해를 한 번이라도 생각해 본다면 폭력이라는 단어를 가지고 뜬금없이 저런 말을 만들어낼 것 같진 않다고 덧붙였다.

친명계의 체포동의안 표결 거부 주장에 대한 응답

친명(친이재명)계 일각에서 이재명 대표 구속영장 청구 시 체포동의안 표결을 거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한동훈 장관은 민주당에게 불체포특권을 포기하라는 말을 한 적이 없다며, 4번 연속 방탄했다가 국민 무서워서 특권을 포기하겠다고 말한 건 이재명 대표와 김은경 혁신위원장이라고 지적했다.

불체포특권 포기에 대한 비판

한동훈 장관은 불체포특권 포기를 그냥 하기 싫으면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며, 매번 자기들끼리 이랬다가 저랬다가, 갑자기 심각해서 화냈다가 결국은 남 탓하고 결론은 항상 방탄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어서 국민들께서 매번 보시지만 좀 피곤하고 지루하실 것 같다며 이재명 대표는 본인이 피의자이고 본인 사건이니 그럴 수 있다 쳐도, 공당인 민주당이 저러는 것은 부끄러움을 모르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김의겸 의원의 발언에 대한 반응

한동훈 장관은 김의겸 민주당 의원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서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하는 농담은 나쁜 짓이라고 비판했다. 이어서 유머의 세계에서 하나의 공통적인 룰이 있다면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하는 농담은 농담이 아니라 그냥 나쁜 짓인 것이라며 정치판에서 뻥치다 망신당하고 예능판 가서 그러시는 같은데 그분이 그러고 다니시는 것에 대해서 이상하게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했다.